6 Comments
User's avatar
뱀발쟁이's avatar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우선은 논증이 무엇인가 하는 지점입니다. 인용문만 보면 그 책만은 논리적 구조가 탄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책이 사용하는 "논증"이라는 단어는 얼마나 엄밀한 개념인가 하는 지점이 궁금하네요. 예컨대 저자의 주장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공리와 논리적 규칙을 통해 (오직 그것만으로) 세 책을 비판 혹은 재조명하고 있는지요. 그리고 해당 책이 그 책들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책의 논증구조가 주장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저술이다"라는 정말 도발적인 주장을 저자는 끝까지 견지하고 있나요? 세 책은 소재는 비슷한듯 싶어도 주장하는 바나 서술 방식이 참 다른데, 일관된 태도로 비판하는지 아니면 '맞춰 잡는 타자'인지도 궁금하네요. 앞으로의 레터 재밌게 기다리겠습니다.

Expand full comment
최호찬's avatar

예, 뱀발쟁이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이 바로 책을 읽어나가면서 알아갈 것들입니다.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습니다.😉

Expand full comment
권순범's avatar

기대됩니다!

Expand full comment
최호찬's avatar

함께 읽어보아요.

Expand full comment
장사이's avatar

말이 144쪽이지 번역하려니 14400쪽만 했을 듯요. 기대합니다.

Expand full comment
최호찬's avatar

잘 해볼게요.😃

Expand full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