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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6Liked by Hochan Choi

https://m.blog.naver.com/asnever/220209802062

https://m.blog.naver.com/asnever/220173717219

동번역자가 번역한 <호밀밭의 파수꾼>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오역 지적인데, 전부터 악명 높은 사람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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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사람이었군요. 그런데 여전히 그가 번역한 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거 보면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게다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지난달에 30주년 기념판까지 나왔네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19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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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7Liked by Hochan Choi

어린이 대상의 한국어 번역본 제목들에 유독 (원제에는 전혀 없는) ’두뇌‘ ’영재‘ 같은 표현들이 너무도 흔하게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특정 독자’들을 모으기 위해 원작의 의도와 무관한 방향으로 출간되는 번역서들이 적지 않은 듯합니다. 🤔

(한가지 예를 들자면 "Zoo Picture Puzzle Book"의 한국어판 제목은 무려 ”동물원에서 너도 찾았니?: 머리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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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팔아야만 하는 그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이 책은 편역에 가까울 정도로 마음대로 번역을 했네요. 출판사, 편집자, 번역자 모두 이해가 일치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번역자는 계속 번역을 하고 있는 거 보면 뭔가 정상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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