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는, 시기적으로는 1980년대 이후, 즉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거치면서 재분배를 추구하는 복지국가를 수립하고 노동조합의 협상력이 강화되었던 예외적 시기가 끝난 이후, 거시적으로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 미시적으로는 각 개인의 사회적 재생산의 차원에서 아주 각별하고도 강력하게 관철된 생활양식의 주요 요인인데, 이 모든 차원에 걸친 현상과 대안을 궁리하려면 '사회지리학 개론'이 가장 좋은 책일 것입니다. ㅎ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3792433
잘 읽었습니다! 20년도 더 전에 징치학 공부할 때, 주류 신자유주의와 그에 저항하는 공동체주의에 대하여 따져보던 기억이 나네요! 공동체주의에는 따뜻한 느낌이 있지만, 명확성이 부족해서 손에 잘 잡히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르고요!
문득, 세상은 혁명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아직도 신자유주의 타령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맞아! 변화무쌍한 세상처럼 보여도 그 본질은 그리스 아테네의 광장과 다르지 않아!"라는 생각도 드네요!
신자유주의는, 시기적으로는 1980년대 이후, 즉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거치면서 재분배를 추구하는 복지국가를 수립하고 노동조합의 협상력이 강화되었던 예외적 시기가 끝난 이후, 거시적으로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 미시적으로는 각 개인의 사회적 재생산의 차원에서 아주 각별하고도 강력하게 관철된 생활양식의 주요 요인인데, 이 모든 차원에 걸친 현상과 대안을 궁리하려면 '사회지리학 개론'이 가장 좋은 책일 것입니다. ㅎ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379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