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기심에 발을 담갔던 '종교들(?)'이 조금씩 진심이 되어서, (기독교 쪽 부캐로는) 성경을 0.7독쯤 한 것 같아요. 그러고 나니 "청교도혁명으로 인해 혼란으로 가득한 시기"가 정말 얼마나 혼란했을 지 조금 더 와닿기도 하고, 기독교 변증학 쪽을 접하다보니 수사학을 좋아하시는 마음에 대해서도 점점 이해가 되고 그러네요.
원래는 이번 반년간 <의식의 기원>을 중심으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독서의 역사>, <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를 곁들여서 의식과 문화의 병진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미루어보는 장대한 목표가 있었는데, 마침 선생님께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를 독파하시는 동안 전 목표를 팽개치고 있었네요. 이런...
#491 “《리바이어던》은 ‘근대인의 경전’으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다
저는 호기심에 발을 담갔던 '종교들(?)'이 조금씩 진심이 되어서, (기독교 쪽 부캐로는) 성경을 0.7독쯤 한 것 같아요. 그러고 나니 "청교도혁명으로 인해 혼란으로 가득한 시기"가 정말 얼마나 혼란했을 지 조금 더 와닿기도 하고, 기독교 변증학 쪽을 접하다보니 수사학을 좋아하시는 마음에 대해서도 점점 이해가 되고 그러네요.
원래는 이번 반년간 <의식의 기원>을 중심으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독서의 역사>, <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를 곁들여서 의식과 문화의 병진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미루어보는 장대한 목표가 있었는데, 마침 선생님께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를 독파하시는 동안 전 목표를 팽개치고 있었네요. 이런...
이런 고전을 읽고 싶어하는 외계인이 부럽다! (그 정신세계가)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