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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이해하는 것보다 글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더 많은 지적 역량이 필요함) 말을 하게 되면서 더 복잡한 관계를 만들 수 있었다면, 글을 쓰게 되면서 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되었지!

영장류는 더 그렇겠지만, 영장류가 아닌 동물이라도 약속된 소리로 일정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글자를 사용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지!

글자를 통해 끝없는 상상을 펼치는 인류를 바라보면서 조금만 상상해 보면, 말을 못하는 고등생명체는 있을 수 있으나 글자를 사용하지 않는 고등냉명체는 존재하기 힘들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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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도 궁금해서 이 책을 읽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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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쓰기나 읽기에 아직 서툰, 아이들이 하는 말도 일차적 구술성에 포함될 수 있을까 문득 궁금합니다. 만4-5세 즈음의 아이들이 꽤 조리있게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걸 보면 은근히 놀랍습니다.

또는 일부 외국어 학습자의 경우, 오직 소리로만 배워서 유창하게 말할 수는 있어도, 문자는 잘 모르거나 관심없는 사람들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도 일차적?...으로 분류해도 될까요. 🤔 (그러고 보니 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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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해지는 지점이네요.

전화·라디오·텔레비전 등의 미디어를 통해 이차적 구술성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현대에 이 영향에서 벗어난 사람은 찾기 힘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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