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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 2023·edited Apr 7, 2023Liked by Hochan Choi

좋은 말씀 고맙네! 수험생들을 가르치다가 한국경찰사... 윤봉길 의사 대목에서... 울컥하면서 수업이 잠깐 멎곤 한다. 3살 아들과 아내 뱃속의 아기를 뒤로 하고서 "장부출가 생불환"의 의지로 고향땅을 등져야 했던 20대 초반의 젊은 아버지... 두 아들의 애비가 되어보니...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 거룩함에... 그분존함만 떠올려도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나라사랑과 가족사랑의 마음을... 착하고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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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요즘은 정말 그런 것에 울컥할 때가 있더라.

어렸을 때는 훌륭하신 분이구나라고 생각만 했지 감정적으로는 공감을 못 했는데 말이야.

사람으로서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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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 2023Liked by Hochan Choi

그니까~~ 우리가 큰 빚을 지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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