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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4·edited Apr 4Liked by Hochan Choi

사랑이 다양하잖아요? 부모의 사랑, 가족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이성의 사랑, 동료애, 동지애, 인류애 등등이요! 근데, 사랑은 진짜 그냥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레파토리의 감정인 것 같아요! 어머니를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연인과의 사이에서 어찌할 줄 몰라 하는가 하면, 이성을 사랑하면서 또 다른 이성을 사랑하기도 하고요! 사랑과 우정 사이에, 사랑과 또 다른 사랑 사이에도 굉장히 많은 사랑이 있어요!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랑을 위험하게 하는 다른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때가 있죠! 그런데도, 사랑은 화해와 치유의 전유물일까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느껴지는 질투와 시기의 마음은 진정 사랑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것일까요? 사랑이 깨어질 때 솟아오르는 파괴와 분노의 마음은 그냥 나쁜 것이기만 할까요? 모두 사랑 곁에서 숨쉬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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