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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도판 품질이 좋아져서, 저한텐 작품 소유하는 방법이 되기도 해요.

표지는 원서가 훨씬 낫네요. 저도 비슷하게 펜탁스 미슈퍼로 시작했어요.

'작품이 존재한다'는 표현 같은 건 정말 ... '가격이 형성된다'만큼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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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전에는 원서를 사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얼마 전에 우연히 보게 된 곳인데, 작품들 가격이 꽤 하죠? ㅎㅎ

https://smartstore.naver.com/monthly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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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분이 아직도 갤러리 하시는 줄 몰랐네요. 대단하시다. 어떤 면에선 멋지기까지 하고요.

아주 오래 전에 바로 저분 화랑에서 일해서, 덕분에 오리지널 프린트들도 꽤 봤어요(이거슨 자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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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사진이 조금 귀했던 것 같은데...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집에 카메라가 없었으니)... 요즘은 휴대폰 때문에 사진이 너무 흔해진 것 같아! 흔해지면 흔히 가치가 떨어지고... 그래서인지, 결혼사진첩을 잃어버렸는데도 가슴이 아플 정도까지는 아님(그거 아니라도 사진이 많이 있거덩).

그러나, 사진작가님들은 굴하지 않고 그들의 세상을 가꿔나가고 계시는 걸 보면... 사진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 아니라, 나의 미적 감각이(센스가) 형편없는 것일 뿐~~^^

p.s. 그때 이삿짐센터 조져서 결혼사진첩 어떻게든 찾아냈어야 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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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진 찍었던 스튜디오에서 원본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

요즘은 사진이 공기 같아서 그 존재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것 같네.

그냥 환경이 되어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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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거 한번 알아봐야 하겠네~~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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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사진집이란 연예인 포토북 정도의 의미였던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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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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