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선물 발송 준비를 끝냈어. 봉투에 선물을 넣었고, 주소를 적었고, 에코백에 넣었고, 우체국에 가져가서 부치기만 하면 되는 상태.
받는 분들 성함과 주소를 멋들어지게 써보려고 했으나 역시 아직 멀었어. 봉투가 전체적으로 미적인 감각이 부족해. Marionbcn처럼(후원금 받고 하는 거긴 하지만 새삼 존경스러워졌음) 예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말이야.😭 가지고 있던, 완충재까지 포함된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는데, 크래프트 재질이다보니 좀 투박하네.
이벤트 참여자분들 그리고 예전에 손편지 보낸다고 하고는 못 보낸 분들 모두에게 보낼 예정이야.
준비하면서는 힘들면서도 재밌고, 받는 것도 좋지만 주는 게 더 좋고 맘 편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
아쉬운 것은 두 가지인데,
손메모라도 넣어서 보내려고 했는데 깜빡 잊었어😳
더 예쁘게 만들고 싶었으나 그에 맞는 구상을 하지 않았어
뭐 처음 해본 거니까 다음은 더 나아지겠지. 다꾸는 모르겠고 봉꾸나 연습해봐야겠다.
서울외계인님! 저도 어제 선물 잘 받아보았습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개봉만 해둔 상태로 오늘 가서 더욱 꼼꼼히 보면서 감동을 느끼겠습니다.
풍성하고 다양한 고급 문구 제품, 메모지, 메모패드, 우표, 스마일리와 만년필까지...
봉투의 글씨는 서울외계인님의 포스가 강하게 느껴졌으며 외계인 스티커가 통일된 브랜드처럼 매우 강렬했습니다.
소중한 선물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예술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