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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2Liked by Hochan Choi

(나도 반모로..) ‘당신을 Engage 시키는 것보다, 당신을 기쁘게(Delight)’ !!! 느낌표 얻고 가 ..늘 잘 보고 있어. 봉냥이들(?)사진도 자주 올려주면 기쁨 2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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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2Liked by Hochan Choi

저도 마침 GeekNews에서 저 아티클을 보고 외계인 선생님(?) 생각이 나던 참이었어요.

"15. 당신은 한 명의 독자에게 글을 쓰는 것"을 왜 잊고 있다고 생각하신 지 모르겠어요. 구어체 때문인지 편지라는 형식 때문인진 몰라도 구독하는 뉴스레터 중 가장 "4. 인간적"인 느낌을 받아서 좋았거든요.

특히 (실제로 작업하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 진 몰라도) 서울외계인 뉴스레터가 남의 관심사 엿보는 재미를 일단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18. 당신을 기쁘게(Delight) 하는 것" 면을 충분히 만족한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론 관심을 두지 않는 수사학 쪽 레터가 와도 메일을 훑어보게 되거든요 ("11. 독자들의 루틴 속 일부가 될 것").

개인적으론 주간 문구 타임이 "31. 노는(Play) 일정"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지 않을까요. 저도 서울외계인 버스 늦게 탑승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메일함에 280개 쌓인 걸 보면, "32. 매일 창작"만으로도 좀더 스웨그 뽐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인즉슨, 아침마다 메일로 슥 보고 넘기느냐고 별 피드백을 드리지 못할 때가 많았지만 잘 보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아, 그리고 언젠가의 선생님 글 보고선 잘 쓰던 TickTick 버리고 Drafts로 갈아탔는데, 혹시 요새는 "할 일" 관리로 다른거 쓰고 계신건 아니죠? (책임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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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6, 2022Liked by Hochan Choi

독자들을 위해서 글을 쓴다는 것... 대단한 일이지만... 또 외로운 일인 것 같아!! 외계인님의 글을 읽으면서 활기를 얻는 사람들... 영감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시프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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