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멀리한 지는 오래되었는지만 ‘절대적인 어떤 ⚪️’에 대해서는 외면할 수 없는 것 같아.
그건 예수님과도 공유되고 연결될 수 있는 게 아닐까라고 내 맘대로 생각하고 있지. (😱사이비?)
미지의 존재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 신비를 경험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지 않을까.
내가 스스로에게 주는 유무형의 선물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면 어른이 된 것이겠고,
남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줄 수 있으면 성숙한 어른이 된 거겠지.
가칭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받는 편지(고지서 말고)’ 신청은 계속 받고 있으니까 참고하시고(우표 사진 아래 내용).
어둡고 작은, 몇몇만 앉아있는 라이브 클럽에서 듣는 상상을 하며, 크루앙빈(Khruangbin)의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Cómo Me Quieres), 띄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