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주일에 한 번(주로 주말)은 한 주 동안 수집한 링크들 중에 공유하고 싶은 것들을 모아서 올릴 거야.
강유원의 책읽기와 글쓰기 (EBS)
다양한 정보기술 매체가 통용됨에 따라 책은 더이상 쓸모있고 의미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매체가 아닌 것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매체의 차이에 따른 전달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책은 오랫동안 인간의 삶에 즐거움과 유용함을 제공해오고 있다. 강유원의 실전지식 책읽기와 글쓰기 강의에서는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책으로부터 지식을 얻어내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다양한 기술, 읽기와 쓰기에 수반되는 도구들까지도 살펴보려고 한다.
총 10회 각 15분 정도의 강의이고, 다른 EBS '클래스e' 강의들과는 달리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니까 시간 내서 보는 것을 적극 추천.
〈New_ Public〉 매거진
New_ Public is a place for thinkers, builders, designers and technologists like you to meet and share inspiration
공적인 디지털 공간(digital public spaces)을 Welcome, Connect, Understand, Act 네 가지 개념과 14개의 신호로 개념화한 것도 재미있네.
14개의 신호들
Welcome_ Invite everyone to participate
Welcome_ Ensure people’s safety
Welcome_ Encourage the humanization of others
Welcome_ Keep people’s information secure
Connect_ Cultivate belonging
Connect_ Build bridges between groups
Connect_ Strengthen local ties
Connect_ Make power accessible
Understand_ Elevate shared concerns
Understand_ Show reliable information
Understand_ Build civic competence
Understand_ Promote thoughtful conversation
Act_ Boost community resilience
Act_ Support civic action
창작가가 관심자본을 다루는 방법, 임홍택 작가 인터뷰 (인디포스트)
메이저만 가치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마이너라 해도 찾는 사람이 있으면 돈을 버는 거죠. 메인 시장에선 많은 사람이 경쟁하지만, 그 울타리를 벗어나면 아닐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 실력으로 자기 취향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그렇다면 유명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그냥 본인의 꿈에 기대어 묵묵히 가면 그만 아닐까요?
이 인터뷰를 보고 《관종의 조건》을 전자책으로 샀어. 읽어보려고.
로맨틱한 밤에 듣는 대표적 무드 음반, 제리 멀리건의 〈Night Lights〉 (인디포스트)
재즈에서 소울을 잇는 하몬드 오르간의 마술사, 지미 스미스 (인디포스트)
난 하몬드 오르간 소리가 그렇게 좋더라. 'The Doors' 때문에 좋아하기 시작한 것 같아.
Value sensitive design (Wikipedia)
《디자인철학》(226호 참고)을 보고 알게 된 개념.
Analog 2.0: Materiality, Luddism and thinking about the post-digital world
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을 수 있는데, 나도 요즘 들어 아날로그, 불편함, 수고로움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있어.
강유원 선생님 너무나 멋져요 사...사.... 그냥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