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를 죽여라: 온라인 극우주의, 혐오와 조롱으로 결집하는 정치 감수성의 탄생》, 앤절라 네이글(지음), 김내훈(옮김), 오월의 봄, 2022. (pp.128~165) 🔖66% 읽음(↑15%p)
노트 정리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좀 일찍 올렸죠?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선거가 있는 날이라 마음을 진정시키며 조용히 노트 정리하는 걸 선택했습니다. 정신이 산란해서 다른 내용을 쓰기가 어렵더군요. 아직 결과는 모르겠지만, 아침에는 조금 다른 세상이 되어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 책이 미국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읽으면서 내내 한국 정치, 특히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서 있는 곳은 어딜까? 내가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당성은 어떤 근거가 있는 것일까? 등등에 대해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