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합리적이 아니라] 이성적인 사람은 언제나 ‘합리적’이지는 않다. 그는 ‘상식’ 또는 ‘양식’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그리고 가능하면 모두에 의해 수용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변화하는 상황, 사회 발전, 감수성, 도덕적 진전, 예의범절의 변화하는 기준들을 고려한다. 왜냐하면 “오늘 이성적인 것이 내일은 이성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이성적이라고 하는 것은 인류가 변화하듯이 변화한다. 이성적인 개인은 언제든지 다양한 집단들과, 그리고 수많은 관념들 및 철학들과 공존할 수 있다. 그는 다원적 세계에서 생활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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