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김오키 인터뷰, 포에트리 슬램, 스포큰 워드, 더 모스
작년 1월에 올라온 영상인데 이제야 발견했어. 황덕호님이 김오키님을 인터뷰 했었네. 난 〈김오키 동양청년〉 앨범도 가지고 있지.
재즈를 안 듣는 사람들이 봐도 재밌을 것 같은 인터뷰여.
보면 알겠지만 평범한 사람은 아니야. 자유로운 정신. 젠체하는 것들 다 엿먹으라는. 나는 내 갈 길 갈테니 너희는 가던 길 계속 가, 뭐 그런.
인터뷰 보면서, 포에트리 슬램(Poetry Slam) — 분명 이런 게 있을 것 같았어 — 도 알게 됐고, 연결된 Spoken Word도 알게 됐고. 미국 그래미상에 '스포큰 워드 상'도 있더구만. 많은 걸 연결할 수 있었다.
‘The Moth’ 같은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책으로는 《모든 밤을 지나는 당신에게》가 있고, 더 관심이 있으면 절판된 《모스》도 중고로 싸게 팔고 있으니까(1,000원?).
연결고리는 있는 걸로.
이야기.
감정.
공감.